선친(고 용남진 부회장님) 께서는 독학으로 고시 8 회 수석 합격하셨으나 이승만 독재와 부정부패에 반대하여 법관에 임용되지 못하셨습니다. 곧은 성품에 바로 변호사를 개업하여 약자의 편에서 봉사만 하시다 장면 정권에서 경북경찰 국장으로 발탁되시어 호남 출신으로 대구에서 원만하신 성품 때문에   호평을 받아 승승장구 하시기 직전 5. 16 군사 구테타를 맞으셨습니다. 군사정부의 모든 제안을 거절하시고 총칼로 잡은 정권에 참여를 거부하고 다시 변호사를 개업 하시어 민주화를 추진하다 군사정권에 투옥된 민주 인사들이나 기자, 학생들을 위하여 묵묵히 뒤에서 평생을 무료 변론을 맡아 하시어 군사정부와 중앙정보부로 부터 많은 고초를 겪어 오셔도 굻하지 않으신 민권 변호사의 효시로 추앙 받아 오셨습니다. 평생을 DJ 와 YS 와 함께 민주화 추진협의회를 결성 공동 부의장으로 영호남 지역 출신 간의 화합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정권 교체의 초석이 되셨습니다. 민간정부가 설립된 후에도 양대 정권의 최고위직을 고사하시고 후진들에게 양보하시고 초야에서 올곳게 평생을 한국의 민주화를 위하여 사시다 가신 법조계의 거목이셨습니다.

첨언 : 용성우

고 용태영 2대회장님과 같이 일본 법정에서 대한 민국을 위하여 변론을 담당하시기도 하신 대한 민국 법조계에 훌륭한 법조인 이었습니다.  또한 용씨문중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하신 분입니다.